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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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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인 주식관련 기초용어 정리모음(EPS, PER, PBR)에 이어 오늘은 주식용어 ROE, ROA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식을 이해하기 위해선 관련 용어들을 아는게 필수적이지만 모르시는분들도 의외로 많은거 같습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전 포스팅을 읽고 오신분이라면 쉽게 이해할수 있을겁니다. 

 

 

주식관련 기초용어 정리모음(EPS, PER, PBR)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기장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것이 용어입니다. 특히 주식은 더 용어가 중요한데 약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주식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기초 용어를 숙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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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임의의 기업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을 위해 조금 수정한 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W 기업 정보

당가순이익 : 2,000만원
시가총액 : 5,000만원
한주 가격 : 10만원
총 발행 주식수 : 1,000주
배당금 : 500만원
자본 : 4,000만원
자산 : 5,000만원
부채 : 1,000만원
매출 : 2억

 

ROA(Return On Asset) - 총자산이익률

ROA는 당가순이익/자산총액 으로 구할수 있습니다. 당가순이익은 기업의 총매출에서 여러가지 비용을 뺀 순수이익을 의미합니다. 위의 CW기업이 매출이 2억입니다. 하지만 인건비나 재료비 등 소모되는 비용이 1억 8,000만원 이여서 당가순이익이 4,0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ROA를 구하기 위해선 자본총액이 얼마인지 알아야 하는데 자산=자본+부채 입니다. 즉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기자본에 부채까지 더한 값의 당가순이익이 ROA입니다.

 

그럼 CW기업의 ROA는 얼마일까요? 당가순이익이 2,000만원이고 자본총액이 4,000만원이니 [ ROA= 2000/4000=0.5 ] 입니다. 

ROE(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당가순이익/자본총액 으로 구할수 있습니다. 위의 ROE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개념인데요. 분모에 부채를 빼주시면 ROA와 같은 값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이 차이가 의미하는게 뭘까요?

 

그건 제 3자의 자산을 활용한 레버리지 효과를 의미합니다. CW기업의 부채인 1,000만원은 기업의 자본이 아닌 제 3자의 자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같은 조건이라면 제3자의 자본을 활용했을때의 수익은 증가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투자시 유의해야 할점중 하나입니다. 

 

만약 기업자기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부채만 끌어다 투자한다면 수익성이 난다 가정하면 대부분 ROA는 높겠죠? 이런 기업은 수익이 일어나더라도 리스크가 대단히 큰 회사이기 때문에 투자시 ROE와 ROA를 반드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ROA와 ROE를 이용해 투자하기

워렌버핏에 의해 알려진 내용인데 3년간 ROE가 평균 15% 이상이 되게 투자해야 합니다. 워렌버핏은 ROE가 투자시 아주 중요한 지표라고 얘기했고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게 투자하기 위해산 ROE가 15%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는것을 권했습니다. 3년간 평균 15%의 ROE를 가진 기업이 있다면 자산대비 회사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ROA와 ROE의 차이가 크지않게 투자해야합니다. 두 용어의 차이는 부채의 유무인데 ROE가 ROA의 차이가 매우 클시 부채가 아주 많다는 의미로 큰 리스크를 동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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