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테더링하는 방법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대폰 테더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드폰에는 데이터 공유를 목적으로 테더링이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테더링이란 다른 주변 기기에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휴대폰 테더링은 어디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걸까요?
가끔 테더링과 핫스팟 차이에 대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핫스팟이 테더링의 하위 개념에 속한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밑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이 정도만 잘 기억해 두시면 될 거 같네요.
핸드폰 테더링에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데이터 핫스팟, 블루투스 테더링, USB 테더링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은 역시 핫스팟 기능인데요. 세가지 모두 간단하게 설정하실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천천히 읽어보시면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아래에서 휴대폰 테더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휴대폰 테더링하는 방법
위쪽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핸드폰 테더링 종류에는 세가지가 있다고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설정(톱니바퀴 모양) 앱을 터치해 실행시켜 줍니다.
여기서 휴대폰에 관한 모든 설정을 하실 수 있는데요. 가장 위쪽에 있는 연결 메뉴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연결 목록에서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비행기 탑승 모드, NFC 및 결제 등 다양한 기능들의 설정이 가능한데요. 핸드폰 화면을 맨 밑으로 내려주신 후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메뉴를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모바일 핫스팟, 블루투스 테더링, USB 테더링 메뉴가 나오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순서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바일 핫스팟 목록 오른쪽의 활성화 버튼을 터치해 아래처럼 켜줍니다. 그리고 자세한 설정을 위해서 해당 목록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위쪽에서 사용 중 상태로 변경되었는지 확인해 주셨으면 이제 간단하게 핫스팟의 이름, 비밀번호, 밴드(대역폭)를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 박스로 표시된 부분만 바꿔주시면 되는데요. 먼저 기본 설정으로 된 이름부터 수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목록을 누르면 네트워크 이름 창이 뜨게 되는데요. 입력칸에 내가 원하는 핸드폰 핫스팟 이름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내가 한번에 알아볼 수 있으며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이름을 작성해 주신 후 오른쪽 아래의 저장 문구를 터치해 줍니다.
다음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핫스팟 비밀번호는 설정 안 함으로 되어 있는데요. 해당 목록을 누르신 후 내가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입력해 줍니다. 이때 8자리 이상으로 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셔야 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특수문자와 소문자, 대문자를 섞어 주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모두 입력하셨으면 이제 하단의 저장을 누럴 주세요.
밴드의 경우 대역폭을 의미하며 2.4 GHz와 5GHz 선호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거리가 먼 상태에서 장애물이 많은 경우 2.4 GHz를 장애물이 거의 없는 경우 5GHz 선호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5GHz의 경우 우선순위가 선호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의 경우 2.4GHz로 자동 변환됩니다.
USB 테더링하는 방법
두번째로 USB 테더링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을 따라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USB 충전 케이블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휴대폰과 PC(컴퓨터, 노트북)에 연결할 때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거리가 짧고 케이블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세가지 방법 중 가장 안정적이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아래사진처럼 핸드폰과 PC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 주세요.
그리고 첫번째 방법과 동일하게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메뉴에 들어와 주시면 아래와 같이 USB 테더링 목록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USB 방식은 선이 연결되어 있어야 설정할 수 있는 테더링 방법이기 때문에 비활성화되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케이블 연결을 해주세요. 이제 우측의 활성화 버튼을 터치해 켜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PC에서 핫스팟을 연결하지 않고도 네트워크라는 인터넷 엑세스가 만들어진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추가적으로 따로 설정할 내용은 없기 때문에 해당 메뉴 활성화만 시켜주시면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3가지 방법 중 가장 간편하게 테더링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블루투스 테더링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테더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핫스팟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으면 그다지 권장드리지 않는 방법인데요. 블루투스 기능 자체가 고속 전송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핫스팟 기능이 안되는 핸드폰끼리 연결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먼저 테더링 메뉴로 들어오신 후 블루투스 테더링 목록의 버튼을 활성화 해줍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빌려 쓸 핸드폰 화면으로 이동해 주신 후 설정 > 연결 목록으로 들어와 블루투스를 활성화시켜 주신 후 해당 메뉴로 들어가 줍니다. 휴대폰 화면 전환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차근차근 따라와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블루투스 목록으로 들어와 주셨으면 이제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 항목에서 테더링을 설정한 스마트폰 기종을 찾아 주신 후 터치해 줍니다.
그러면 화면 맨 밑에 블루투스 연결 요청 창이 뜨게 되는데요. 테더링을 킨 휴대폰 기종과 인증번호 6자리를 확인해 주신 후 아래쪽의 확인 문구를 눌러 줍니다. 여기서 근처에 있는 다른 핸드폰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인증번호를 정확히 기억해 주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테더링을 켠 핸드폰 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면 아래처럼 블루투스 연결 요청 창이 뜨게 되는데요. 인증번호와 스마트폰 기종을 확인해 줍니다. 해당 정보 모두 일치하면 확인을 터치해 주세요.
두 핸드폰에서 모두 설정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등록된 디바이스에서 연결된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등록된 휴대폰의 데이터를 빌려 쓰는 것이 가능해졌는데요. 하지만 그전에 등록된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연결을 해주셔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테더링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세가지 방법 모두 각 각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것을 선택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이 있다면 테더링은 데이터를 빌려 쓰는 기능이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분들은 요금폭탄을 피하려면 반드시 내 요금제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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