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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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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이하게 발음되는 T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영어의 발음은 한국어와 달리 정석이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는 T발음을 단순히 한국어로 티읕의 무성음으로 발음하는데요. 하지만 미국이나 영국 지역간의 차이나 발음하기 불편해서 관례상 굳어져 티읕으로 발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두 t가 모음사이에 끼거나 모음과 r, 모음과 L이 사이에 끼면 발음이 좀 달라진다고 합니다. 원래 자신의 음가인 티읕소리를 내지 못해고 주변의 발음들의 영향을 받아서 r(리을)이나 d(디귿)처럼 발음하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3가지 경우가 있는데 아래 예시들을 보시면 훨씬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먼저 강세모음 + t + 약모음은 ㄷ와 ㄹ로 발음합니다. 예를 들자면 자주 쓰이는 letter의 발음을 들어보면 대부분 레터라고 읽지 않습니다. 레럴이라고 하죠. 비슷한예로 computer(ㄹ), better(ㄹ), meeting(ㄷ), elevator(ㄹ), beauty(ㄹ) 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r과 i 사이에 t가 들어간경우는 거의ㄹ로 발음합니다. 한국어로도 잘 쓰이는 party라는 단어가 있는데 한국어로는 파티라고 하는데 발음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리(?)라고 발음합니다. 또 비슷한 예로 숫자 40을 의미하는 forty, sorting, thirsty, article, supporting, starting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t가 강세모음과 L을 만났을때애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적은이란 의미의 Little 이 있는데 영국에선 리틀이라고 발음하긴 하지만 미국에선 흘려서 리를 이라고 발음합니다. 다른예시로는 settle, beatle, seattle, bottle, total, cattle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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