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세계 최초로 1GB 메일함을 만든 구글답게 현재도 무료로 15GB라는 큰 메일 용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00GB와 200GB, 2TB 용량도 있지만 100GB부터는 한 달에 얼마씩 결제해야 하는 유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최대한 쓸데없이 차지하는 메일 용량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대표적인 방법은 중요하지 않은 메일들을 지워서 최대한 많은 용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종종 지메일을 사용하다 보면 광고, 스팸 등 쓸데없는 메일들이 계속 쌓여서 메일함이 지저분해 보이는데요. 이렇게 쌓인 메일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메일 용량이 계속 늘어나게 되어 메일을 작성할 때나 읽을 때 렉이 걸려 속도가 느려지고 중요한 메일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구글 지메일을 전체 삭제 해서 해결할 수 있는데요. 일일이 메일을 삭제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요한 메일만 따로 빼고 일괄삭제를 해주면 될 거 같습니다.
먼저 지메일에 로그인한 후 왼쪽에 받은 편지함 목록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받은 메일들이 쭉 나오게 되는데요. 왼쪽 위의 네모버튼을 터치해 받은 메일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페이지에 있는 메일들이 선택되는데요. 왼쪽처럼 상자에 체크표시가 나타납니다. 중요한 메일인 경우 한번 눌러서 선택 해제를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는 이 페이지에 있는 50개의 메일만 선택되기 때문에 다른 페이지에 있는 메일까지 모두 선택해 주기 위해서는 '기본의 대화 106개 모두 선택' 메시지를 터치해 주면 됩니다. 저는 메일을 잘하지 않아서 받은 메일이 106개 밖에 안 되는데요. 메일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보다 더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다른 페이지의 메일을 보려면 오른쪽 위의 > 버튼을 눌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대화 모두선택 메시지를 누르면 '기본의 대화 몇 개가 모두 선택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모든 메일의 선택이 완료됩니다. 이제 삭제만 하면 되는데요. 위쪽의 휴지통 버튼을 터치해 줍니다.
그러면 일괄 작업 확인 메시지가 나오는데요. 밑의 확인 버튼을 눌러 주면 구글 이메일의 전체 삭제가 완료됩니다.
참고로 여기서 이메일을 전부 삭제하더라도 완전히 삭제되지 않고 휴지통에 보관되는데요. 휴지통의 메일은 30일 동안 보관되기 때문에 실수로 다른 중요한 메일을 삭제했더라도 간단하게 휴지통에서 복구할 수 있습니다.